대전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메달 68개…비공식 순위 11위

김기태 기자 2023. 6. 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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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30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선수단이 당초 목표 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33개 종목 총 1182명(임원426, 선수756)이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21, 동메달 27개 총 68개를 획득해 비공식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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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은 21·동 27…동산중 탁구팀, 대회 4연패
대전시 유도팀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지난달 27~30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선수단이 당초 목표 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33개 종목 총 1182명(임원426, 선수756)이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21, 동메달 27개 총 68개를 획득해 비공식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시체육회는 단체경기 종목 활약과 기대종목의 선전으로 당초 목표 58개 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탁구에서는 대전동산중 탁구팀(권혁, 김연규, 박세열, 박준희, 유희재, 이규홍)이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차지했고, 권혁(대전동산중)은 대회 2관왕(개인전, 단체전)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혜린(서대전초)은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준우승, 최나현(호수돈여중)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 선수 모두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탁구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비공인 종목 종합 1위에 올라 전국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전신흥초 야구팀도 13년만에 전국을 재패했으며, 대전복수초 핸드볼팀은 소년체전에서 창단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전글꽃중학교 핸드볼팀, 충남여자중학교 하키팀, 대전가양중학교 럭비팀은 창단 3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육상, 양궁, 수영, 저전거 등 기록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 획득과 레슬링이 선전한 체급경기에서도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를 목에 거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지난 2015년 제44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 20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찬 시체육회장은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해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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