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경찰서 건립 속도 낸다…윤희근 경찰청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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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경찰서 청사가 건립될 충북 증평을 직접 찾았다.
윤 청장은 이날 증평경찰서 청사 건립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방문해 충북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군수는 이날 증평을 방문한 윤 청장에게 "지역주민 숙원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기고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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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경찰서 청사가 건립될 충북 증평을 직접 찾았다.
윤 청장은 이날 증평경찰서 청사 건립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방문해 충북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윤 청장이 이날 증평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재영 증평군수의 경찰청 방문 때 직접 챙겨보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군수는 당시 윤 청장을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착공 등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증평을 방문한 윤 청장에게 "지역주민 숙원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기고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장이 증평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사업예정지 인근에 2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급증할 치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치안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윤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치안 강황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경찰서는 234억원을 들여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468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7281㎡ 규모로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이 실시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인가 서류가 군에 제출되면 나머지 필지를 수용해 늦어도 내년 초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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