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진도항 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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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국비 57억원을 지원받아 2020년 12월 착공한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 매표소, 소매점과 화장실을 배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제주와 최단거리에 있는 진도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아껴둔 제주 관문을 열었다"며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준공을 통해 진도항과 인근 섬 지역이 서남권 관광지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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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정률은 현재 97%다. 임회면 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1만 163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
터미널이 준공되면 제주 관광객과 하조도, 관매도 등 18개섬을 이용하는 50만명의 이용객이 대기 장소가 없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57억원을 지원받아 2020년 12월 착공한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 매표소, 소매점과 화장실을 배치했다. 2층엔 휴게실과 사무공간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다. 또 진도를 상징하는 진돗개 조형물과 친수공간을 더해 편안한 이용 환경을 갖춘다.
문금주 부지사는 "제주와 최단거리에 있는 진도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아껴둔 제주 관문을 열었다"며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준공을 통해 진도항과 인근 섬 지역이 서남권 관광지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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