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 본받자"…의병의 날 기념식 대구 망우당공원서 열려

공정식 기자 2023. 6. 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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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일으킨 1592년 음력 4월22일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지정됐다.

'임란호국영남충의단'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바친 영남지역 의병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1998년 4월 건립돼 해마다 4월 향사를 지내오다 2010년 6월1일 의병의 날이 지정되면서 기념식과 함께 향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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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의병의 날을 맞아 1일 오전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 영남의병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향사를 지낸 임란호국영남충의단보존회 관계자들이 곽재우 동상 앞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2023.6.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임란호국영남충의단보존회는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1일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일으킨 1592년 음력 4월22일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지정됐다.

기념식에서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갑),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윤석준 동구청장, 유림, 영남의병 후손 등 500여명이 만세 삼창으로 의병들의 애국애향과 충의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충의단 향사에서 봉안 의사 후손을 대표해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이 초헌관을 맡아 선열의 충의정신을 기렸다.

'임란호국영남충의단'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바친 영남지역 의병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1998년 4월 건립돼 해마다 4월 향사를 지내오다 2010년 6월1일 의병의 날이 지정되면서 기념식과 함께 향사를 지낸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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