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원 규모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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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 원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최종 발행규모를 4000억 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0.2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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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 원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최종 발행규모를 4000억 원으로 늘려 잡았다.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5.14%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50%포인트를 가산했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0.2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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