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탄 이효리, 팬이 건넨 '손편지 고백'에 하트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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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찐팬과 만난 사실을 알렸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에게 받은 팬레터를 인증했다.
이날 이효리가 받은 손편지에는 "언니. 정말 팬이에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요. 요가 같이 하는 친구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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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찐팬과 만난 사실을 알렸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에게 받은 팬레터를 인증했다.
이날 이효리가 받은 손편지에는 "언니. 정말 팬이에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요. 요가 같이 하는 친구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짧은 글임에도 이효리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효리는 해당 팬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그림말)을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효리는 톱스타임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소탈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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