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식 김광진, 생애 최초 앙코르 콘서트 개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3. 6.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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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김광진이 생애 최초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광진은 오는 16일(금) 오후 7시 30분 합정역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김광진 앙코르 콘서트> 를 펼친다.

이는 지난 3월 24, 25일 6년 만에 열었던 단독콘서트가 완판되는 등 뜨거웠던 팬심에 보답하기 위한 김광진 생애 최초 '앙코르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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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더 클래식 김광진이 생애 최초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광진은 오는 16일(금) 오후 7시 30분 합정역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김광진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이는 지난 3월 24, 25일 6년 만에 열었던 단독콘서트가 완판되는 등 뜨거웠던 팬심에 보답하기 위한 김광진 생애 최초 ‘앙코르 콘서트’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편지’, ‘진심’, ‘지혜’, ‘마법의 성’, ‘여우야’, ‘동경 소녀’, ‘사랑의 서약’, ‘처음 느낌 그대로’, ‘덩크슛’ 등 ‘더 클래식’ 시절 추억의 곡들과 김광진 솔로로 발표했던 곡 등을 더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여기에 노래 2곡을 추가로 더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광진은 “대학로 공연에서 더 클래식 1, 2집에 수록되었던 ‘서툰 이별’과 ‘용서해’를 불렀는데 예전 추억이 떠오르셨는지, 관객들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공연 리뷰들이 올라왔다. 또한 팬 사인회를 하는 중이었는데 젊은 남자 팬이 제 앞에서 피아노로 편지를 연주하면서 ‘헌정 연주’라고 했다. 줄 서서 계시던 팬들은 그 연주에 모두 ‘편지’를 따라 불렀다. 아마 그 순간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광진은 “지난 수년간 보낸 침체기를 회복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제 신곡 작업도 시작하려고 한다”는 의욕도 보였다.

앙코르 공연을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은 추억을 소환하는 강한 힘이 있다. 추억과 기쁨을 주는 스테디셀러들의 공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곡가 겸 가수인 김광진은 지난 1991년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작곡으로 데뷔했다. MBA 출신 전문 금융인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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