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살아보세요"…영주·경산·성주 청년실험실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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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와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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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와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 후 서면 및 현장평가로 영주(로컬다이닝프로젝트), 경산(프리드랩), 성주(소풍마을) 등 3곳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한 곳에 3억원씩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 실험실(로컬다이닝프로젝트)은 자연 속 공유 주방에서 음식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프리드랩)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소풍마을)은 소풍을 콘셉트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발굴한다.
발대식에서는 각 실험실의 사업계획 발표, 우수사례 특강 및 토론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지역의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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