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통주 하이볼 격돌…CU '안동소주' 앞서 GS '화요토닉'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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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편의점 CU와 GS25가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로 맞붙는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CU가 선보인 안동소주 하이볼은 국내 3대 명주이자 대표적인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류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 이에 맞서는 GS25의 하이요 버블리는 이미 화요토닉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양 사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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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광주요그룹·카브루와 화요토닉 선봬
제품명 '하이요 버블리'…오는 7일 공식 출시 예정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편의점 CU와 GS25가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로 맞붙는다. CU가 1일 ‘안동소주 하이볼’ 출시를 공식 알린 가운데 경쟁사 GS25도 ‘화요’를 활용한 하이볼을 내놓는다.
‘안동소주’를 앞세워 하이볼을 선보인 CU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CU는 오는 14일 안동소주를 활용한 ‘안동소주 하이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CU는 이번 제품이 ‘업계 최초’ 전통주 하이볼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지만 출시 일정을 놓고 봤을 땐 GS25가 일주일가량 앞선다는 점에서 양사간 자존심을 건 물밑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CU의 ‘안동소주 하이볼’은 158m 지하 천연 암반수와 100%의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안동 소주 양조법과 냉동 여과 신기술로 원액을 만들어 특유의 깊고 담백한 풍미를 갖췄다. 여기에 가볍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국화와 생강 향을 첨가했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CU가 선보인 안동소주 하이볼은 국내 3대 명주이자 대표적인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류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 이에 맞서는 GS25의 하이요 버블리는 이미 화요토닉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양 사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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