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공공의료원 운영 개선 위한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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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의료원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필수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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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의원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활성화 방안 도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의료원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필수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공공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운영실태 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충남형 선진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연구모임은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충남 공공의료원의 운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공공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보고 통합 분석 ▲공공의료원 이용 만족도 및 운영 실태 조사·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전문가 포커스그룹 인터뷰 결과 분석 ▲충남형 공공의료 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실태조사 및 설문, 인터뷰,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9월 충남 공공의료원 활성화 방안 및 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공공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공공의료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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