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 신작으로 실적회복 나선다...넷마블, 3분기에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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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이 올해 하반기 대표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넷마블은 내달부터 한 달 간격으로 신작 3종을 출시한다.
신작 부재로 최근 5분기 연속 적자를 낸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와 인기 IP를 활용해 글로벌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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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도 하반기 신작 출시, 넥스도 연내 신작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이 올해 하반기 대표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특히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신작 발표를 통해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넷마블은 내달부터 한 달 간격으로 신작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작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갖췄고, 각 게임별로 지식재산권(IP)을 살려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플래그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고 있다. 1·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넥슨도 연내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에서 '2023 첫 번째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글로벌 출시)△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8월 출시) △ 세븐나이츠 키우기(9월 출시) 등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신작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각각의 IP를 잘 살린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공통점"이라며 "낮은 진입 장벽과 애니메이션같은 연출, 뛰어난 전략성 등으로 글로벌에서 가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장 먼저 출시 예정인 '신의 탑'은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해당 IP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에서 60억 뷰를 돌파한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웹툰 속 캐릭터들의 속성(5개) 및 포지션을 활용해 전략을 구축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로 만들어진 첫 번째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되고 있고, 그랜드크로스 IP는 웹툰, 웹소설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로도 확장될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다. 방치형 RPG 특성에 맞게 간단한 조작과 쉬운 게임성을 지향한다.
엔씨소프트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플래그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이용자 1만명이 참여하는 베타 테스트도 마쳤다. 넥슨은 올해 안에 △퍼스트 디센던트 △워헤이븐 △더 파이널스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부재로 최근 5분기 연속 적자를 낸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와 인기 IP를 활용해 글로벌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신의 탑은 웹툰의 인기가 높은 한국과 북미를,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그래픽 차별성을 살려 북미시장을 노린다. 세븐나이츠의 경우 IP 인지도가 높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한다. 권 대표는 "7~9월 잇따라 신작이 나오면 매출이 늘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게임 출시 이후 1~2개월 후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의 탑을 개발한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웹툰IP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웹툰을 보는 이용자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과금의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만든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도 "기존 전략 게임처럼 고과금 이용자들만 즐기는 게임으로 잡혀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신의탑 #그랜드크로스 #세븐나이츠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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