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참전군인 40명 얼굴 담긴 대형현수막…"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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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구 달성군이 적극적인 보훈 활동에 나섰다.
달성군은 1일부터 군청 건물 외벽에 가로 26.9m, 세로 14.2m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지킨 달성군 출신 참전 영웅 40명의 얼굴 사진이 담겨 있으며 '지켜낸 당신, 기억할 우리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등 달성군 10개 보훈·안보단체는 오는 12∼13일 육군 제21보병사단을 찾아 장병 위문 및 병영 체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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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구 달성군이 적극적인 보훈 활동에 나섰다.
달성군은 1일부터 군청 건물 외벽에 가로 26.9m, 세로 14.2m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지킨 달성군 출신 참전 영웅 40명의 얼굴 사진이 담겨 있으며 '지켜낸 당신, 기억할 우리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달성군은 또 오는 24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재훈 군수는 이날 달성군 참전 영웅 38명의 사진이 담긴 액자와 제복을 당사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등 달성군 10개 보훈·안보단체는 오는 12∼13일 육군 제21보병사단을 찾아 장병 위문 및 병영 체험을 한다. 강릉 통일공원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도 방문한다.
최 군수는 "북한의 기습 남침에 맞서 조국을 지켜낸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더 늦지 않게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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