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물품 입찰 때 기부실적 반영

전승현 2023. 6. 1.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개발공사 중 최초로 물품 분야 입찰 때 기부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물품 제조 입찰 때는 직전 연도 매출액의 0.03%, 물품공급 입찰 때는 매출액의 0.02%를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한 기업에 최대 2점의 가산점을 준다.

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30억원 이상 시설 공사 분야에 기부실적을 반영한 입찰 계약을 도입해 최대 1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개발공사 중 최초로 물품 분야 입찰 때 기부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물품 제조 입찰 때는 직전 연도 매출액의 0.03%, 물품공급 입찰 때는 매출액의 0.02%를 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한 기업에 최대 2점의 가산점을 준다.

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30억원 이상 시설 공사 분야에 기부실적을 반영한 입찰 계약을 도입해 최대 1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계약 제도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제도가 사회 전체로 확산해 기부문화의 저변확대 및 지역민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