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4명 중 3명 ‘만족’…고창군, 민선 8기 출범 1년 만족도 조사

박제철 기자 2023. 6.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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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민 4명 중 3명이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은 1일 6월 청원 월례회의와 군청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4월13~14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고창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주민 4명 중 3명 이상이 민선8기 고창군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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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홍보’, ‘과감한 시도’ 높은 평가…'군민 여론수렴' 등은 개선해야
전북 고창군민 4명 중 3명이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민 4명 중 3명이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은 1일 6월 청원 월례회의와 군청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4월13~14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고창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이다.(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참고)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의 군정인지 만족도는 76.2%(100점만점 환산시 66.2점)로 대체적으로 만족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민 4명 중 3명 이상이 민선8기 고창군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긍정 이유로는 ‘원활한 소통홍보’를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이어 '과감한 시도, 참신한 정책', '계획적인 군정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덕섭 군수가 주말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고창군은 군단위 최초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을 비롯해,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심덕섭 전북고창군수 /뉴스1

거주환경 만족도에서는 주민 63.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군내 이동편의', '공원/녹지', '대중교통 인프라', '관공서/병원', '문화시설' 순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정에 대한 개선해야 할 부문에서는 '군민 여론 수렴'과 '군정홍보 강화', '신속한 추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군정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로 ‘농촌인력수급’을 포함한 농수축산 지원정책에 우선순위를 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 8기 고창군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다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기대를 군정에 잘 담아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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