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직무대행에 강혁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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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에 선임했다고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한 결과 기존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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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에 선임했다고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한 결과 기존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혁 감독 직무대행은 삼일상고와 경희대 출신으로 1999년 삼성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2011년 5월 한국가스공사의 전신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고 2013년 은퇴했습니다.
현역 시절 2001년 우수 후보선수상, 2005년 모범 선수상, 2006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강 감독 직무대행은 은퇴 후로는 삼일상고, 창원 LG 코치를 거쳐 2020년부터 전자랜드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또 신임 단장에 김병식 홍보실장을 선임했고, 신임 코치 1명도 더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열린 비상 결의대회를 통해 2급 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고 프로농구단 운영비를 전년 대비 20% 줄이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는 가스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부·여당이 공사 차원의 자구책 마련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다른 구단의 조직 체계와 같이 내부 임원을 단장으로 선임해 구단과 원활한 소통으로 프로농구단의 효율적 의사 결정 및 합리적 선수단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연혜 구단주는 "어려운 경영 상황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2023-2024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출범한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 36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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