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울호' 취항…차량 1대 승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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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유인도서 탄도를 오가는 신규도선 '여울호'가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여울호는 기존 운항 중인 '탄도호'를 대체해 탄도와 조금나루 사이를 1일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항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여울호 취항으로 무안의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과 '슬로시티'로 자리 잡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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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유인도서 탄도를 오가는 신규도선 '여울호'가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여울호는 기존 운항 중인 '탄도호'를 대체해 탄도와 조금나루 사이를 1일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항한다.
총사업비 8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건조된 여울호는 총톤수 20t 규모의 차도선으로 승선 인원 14명(선원 2명, 여객 인원 12명)과 차량(1t) 1대를 실을 수 있다.
그동안 탄도 주민들은 차량이 섬으로 들어가지 못해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의 운반이 어려웠다.
김산 무안군수는 "여울호 취항으로 무안의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과 '슬로시티'로 자리 잡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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