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지역 외부 접근성 확대 필요"

윤원진 기자 2023. 6.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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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이 공공기관 충북 이전의 당위성 강화에 나선다.

1일 이 의원은 오는 5일 국회 2소회의실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북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북은 공공기관 이전과 SOC 투자 등 국가발전계획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충주와 충북에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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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서 2차 공공기관 충북 유치 토론회
1일 이종배 의원은 오는 5일 국회 2소회의실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북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2022.5.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이 공공기관 충북 이전의 당위성 강화에 나선다.

1일 이 의원은 오는 5일 국회 2소회의실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북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종배 의원실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각각 주관과 후원을 맡았다. 2차 공공기관 충북 이전을 촉구하고 실질적 유치 전략을 찾자는 취지다.

토론회는 류제화 변호사,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송우경 산업연구원 실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이상록 충주시 안정행정국장, 이두영 지방분권 균형발전 충북본부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이 의원은 "국토 중심의 유리한 입지 조건이지만, 우리 충주와 충북에 대한 국가 정책의 배려는 부족했다"며 "충북 발전의 매듭은 외부 접근성 확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위특별원회 소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이 의원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유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충북은 공공기관 이전과 SOC 투자 등 국가발전계획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충주와 충북에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토론회는 인구 및 산업 분산으로 균형발전이 절실한 시기에 수도권 공공기관 충북 이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토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은 전국 혁신도시에 112개 기관이 이전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은 500여 곳으로 알려졌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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