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조금나루~탄도 항로에 신규 도선 여울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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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에서 탄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신규 도선 '여울호'가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새롭게 건조된 '여울호'는 기존 '탄도호'를 대체해 이전과 동일하게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운항한다.
무안군은 여울호 취항에 맞춰 주민들의 승선 불편과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조금나루항과 탄도항을 새롭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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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에서 탄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신규 도선 '여울호'가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새롭게 건조된 '여울호'는 기존 '탄도호'를 대체해 이전과 동일하게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운항한다.
여울호는 총톤수 20t으로 승선인원 14명(선원 2명, 여객 인원 12명)과 차량(1t) 1대를 실을 수 있다. 기존 탄도호는 여객인원이 8명에 불과헀다.
그동안 차량이 섬으로 들어가지 못해 가전제품과 건설자재 등의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탄도 주민들의 생활이 이번 여울호 취항으로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안군은 여울호 취항에 맞춰 주민들의 승선 불편과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조금나루항과 탄도항을 새롭게 정비했다.
김산 군수는 "여울호 취항으로 무안의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 '슬로시티'로 자리잡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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