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부품국산화로 K-방산 고도화'…창원서 정책세미나 열려

황봉규 2023. 6.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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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민의힘 김영선(창원 의창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방위산업 산·학·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과 부품국산화 종합계획(2023∼2027) 안내 ▲ 경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3년 경남 방산육성사업 안내 ▲ 한국 방위산업 환경 소개 ▲ 방위산업 인력공급 방안 발표 ▲ K-방산 도약을 위한 경남의 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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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위산업 정책세미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국민의힘 김영선(창원 의창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방위산업 산·학·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과 부품국산화 종합계획(2023∼2027) 안내 ▲ 경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3년 경남 방산육성사업 안내 ▲ 한국 방위산업 환경 소개 ▲ 방위산업 인력공급 방안 발표 ▲ K-방산 도약을 위한 경남의 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인테크 관계자가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와 방산 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국제적으로 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K-방산 위상이 높아진 만큼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부품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방위산업 고도화와 첨단화를 위해 경남도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도는 향후 5년간 기반(인프라), 연구개발, 기업지원, 수출지원, 민관 협력(거버넌스) 등 5대 분야에 1조9천억원을 투입하는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을 지난해 수립한 바 있다.

경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와 관계부서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상열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과 과업 수행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7월까지 이 용역과 관련한 현황 분석과 가용 후보지 적정성 검토를 끝내고 초안을 마련해 오는 8월부터 TF와 자문회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11월께 중간보고회와 내년 2월께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4월께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종합계획에는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권역별 성장 잠재력을 분석해 발전전략을 세우고 경쟁력있는 산업용지 공급,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담는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하려면 기업이 원하는 산업입지를 적기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남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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