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진청 등과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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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구경북능금농협 등과 국내 육성 여름사과 신품종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군위군은 생산단지 조성 및 연중 현장컨설팅 지원,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묘목생산 보급, 유통을 전담하여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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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구경북능금농협 등과 국내 육성 여름사과 신품종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과거 일교차가 크고 기온도 적정하여 사과 재배의 적지였으나 기후변화로 과실 착색 및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저해되어 차별화된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육성 필요를 인식하게 되었으며 선제적으로 생산단지 조성에 들어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군위군은 생산단지 조성 및 연중 현장컨설팅 지원,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묘목생산 보급, 유통을 전담하여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을 도입, 농가별 재배기술 교육과 전문 생산농가 육성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 골든볼을 군위의 특화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위=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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