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주)세바 방문

김 시장 "선산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약속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장호 경상북도 구미시장은 1일 (주)세바를 방문해 유체제어, 계측기기, 전자부품 등의 연구 및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했다.

1일 (주)세바를 방문한 김장호 구미시장(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주)세바는 1997년에 설립된 이후 존중, 기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08년에는 옥성면 초곡리 현 위치로 본사를 이전했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현대·기아 등 국내 대표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제어장치(ECU) 및 차량용 램프 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장비 등에 활용되는 유량계, 밸브, 튜브 등을 개발·생산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2017년에는 중국 천진시, 2020년에는 베트남 다낭에 생산 라인을 확장함으로써 수출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김정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세바라는 사명처럼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투자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는 김장호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속적인 기업 현장방문으로 기업애로 해소와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