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충전 완료, NC 토종에이스 구창모 복귀…선발 트리오 상승 기대[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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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잠실 LG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피로누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NC의 토종에이스 구창모(26)가 충전을 완료하고 마운드로 돌아온다.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의 등판과 관련해 "전날 구창모의 불펜피칭은 지난 28일 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투수코치에게 보고받았다. 정상적으로 오는 6월 2일 경기에 선발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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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6월 2일(잠실 LG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피로누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NC의 토종에이스 구창모(26)가 충전을 완료하고 마운드로 돌아온다. 이로써 NC는 에릭 페디(30)와 테일러 와이드너(29)란 최강 외국인 원투펀치 카드에 더해 구창모가 돌아오면서 ‘선발 트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6월의 NC 마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의 등판과 관련해 “전날 구창모의 불펜피칭은 지난 28일 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투수코치에게 보고받았다. 정상적으로 오는 6월 2일 경기에 선발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창모는 지난 17일 창원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홈런 포함)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한 후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 아니라 피로누적에 대한 선수 보호 차원이었다.
이날 훈련을 마친 후 만난 구창모는 “당시 투구를 할 때 왼팔 전체가 무거운 느낌을 받았다. 또 지난 17일 등판 때 만족스러운 투구도 아니었기 때문에 휴식하게 됐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휴식으로 충전을 마친 토종에이스가 마운드에 설 준비를 끝냈다. 그는 개막 후 8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다시 마운드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구창모의 복귀전은 오는 2일 잠실 LG전이다. 등판 준비를 착실히 한 만큼 경기에서 호투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어제 불펜 피칭이 이전에 투구했을 때보다 확실히 더 좋았다. 시합 때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NC는 ‘10경기 8승1패 평균자책점 1.47’로 리그 최고의 투수로 올라선 에릭 페디와 지난달 30일 창원 두산과의 KBO리그 첫 공식 데뷔전에서 6이닝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인 테일러 와이드너 등 강력한 외국인 원투펀치에 더해 구창모의 합류까지 그야말로 최강 ‘선발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구창모는 “우리 팀 투수들이 확실히 어려졌다. 또 다들 필승조 같이 최선을 다해 던지고 그런 모습들을 봤을 때 나 스스로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특히 외국인 용병 페디와 와이드너가 중심을 잘 잡아준 덕분에 우리 팀 마운드가 더욱더 탄탄해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전체적인 팀 밸런스를 보면 NC는 상위권 도약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기준 팀 타율은 0.266으로 전체 구단 중 LG(0.28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팀 평균자책점도 3.37로 LG(3.35)를 바짝 쫓고 있다. 창과 방패를 모두 갖춘 셈이다.
더군다나 팀 방패는 더 강해졌다. 투타 모두 중요하겠지만 그럼에도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한다. 어느덧 시즌이 중반을 향해가면서 순위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선발 트리오가 NC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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