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식이 들었다, 유벤투스가 부른다고…첼시 대대적 정리 작업 돌입

이성필 기자 2023. 6. 1.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선 모양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1일(한국시간) 첼시의 여름 이적 시장 준비 행보를 전했다.

매체는 '풀리식은 2019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행을 확정했다. 이후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다. 2020-21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었지만,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천 풀리식은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천 풀리식은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천 풀리식은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선 모양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1일(한국시간) 첼시의 여름 이적 시장 준비 행보를 전했다.

임대생 주앙 펠릭스가 원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가 확실한 가운데 크리스천 풀리식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풀리식은 2019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행을 확정했다. 이후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다. 2020-21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었지만,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풀리식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 등이 거액에 합류하면서 입지 불안 가능성이 있었다. 실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 후유증이 지배했고 지난 1월에는 무릎을 다치는 등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았다.

▲ 미국 대표팀 공격수로 더 인상적인 크리스천 풀리식
▲ 미국 대표팀 공격수로 더 인상적인 크리스천 풀리식

복귀해서도 벤치를 전전했고 존재감 자체가 미미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3,500만 파운드(574억 원)의 이적료에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첼시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미국 대표팀 동료인 웨스턴 맥케니가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유벤투스로 복귀한다는 점이다. 유벤투스는 동향의 선수가 있으니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풀리식을 유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이슨 마운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 이번이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마지막 기회다. 돈이 필요한 첼시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라프'는 첼시는 지난 26일 올드트래포드 원정길에 맨유와 마운트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마운트 측과 맨유 사이에도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져, 두 구단만 정리되면 이적은 확실하다는 설명이다.

물론 변수도 있다. 마테오 코바치치가 맨체스터 시티로 갈 경우다. 코바치치 역시 첼시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두 명 모두 이적을 승인하느냐, 한 명만 보내느냐의 사이에 선 첼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