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도사' 나선 이재준 시장 "기업유치로 수원에 활력 되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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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일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11번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46%로 20여 년만에 반토막이 됐다"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도시 61.1%보다 15%p 낮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수원 경제를 되살리겠다"면서 1호 공약으로 '경제시'와 기업 유치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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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기업을 유치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일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11번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46%로 20여 년만에 반토막이 됐다"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도시 61.1%보다 15%p 낮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가 악화된 이유로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꼽았다.
이에 그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구역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4개 시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다른 권역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어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떠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수원 경제를 되살리겠다"면서 1호 공약으로 '경제시'와 기업 유치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수원이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그는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 ▲마을 곳곳에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재난에 대응하는 새빛 안전지킴이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항상 시민의 곁에 있는 푸근한 옆집 아저씨가 되기로 다짐한 것은 변함없다"며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한 약속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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