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캠페인

부산시·부산경찰청·교육지원청과 서면 등 거리서 진행

하윤수 부산교육감(앞줄 오른쪽)이 서면 놀이마루 등 거리에서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서면 놀이마루, 전포 카페거리 등에서 흡연·음주·마약류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유해 약물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에게 피해와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5개 교육지원청, 흡연예방 정책제안 동아리, 동성고등학교 등 13개교, 부산시청, 부산경찰청,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원가에서 발생했던 마약류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유해 약물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을 것도 당부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