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서머 개막 앞둔 선수들…"롤드컵 때 中 LPL에게 복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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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LCK) 선수들이 중국 리그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에 설욕을 다짐했다.
구마유시(본명 이민형) 선수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서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MSI를 거치면서 LPL 선수들이 정말 잘한다는 걸 느꼈다"며 "원딜 캐리력들이 되게 높은 것 같고, LPL 선수들이 팀파이트를 되게 잘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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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구마유시 선수, "LPL 선수들, 원딜 캐리력 높아"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LCK) 선수들이 중국 리그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에 설욕을 다짐했다.
LCK 선수들은 올해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중국 리그에 꺾여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특히 'T1'과 '젠지e스포츠'가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구마유시(본명 이민형) 선수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서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MSI를 거치면서 LPL 선수들이 정말 잘한다는 걸 느꼈다"며 "원딜 캐리력들이 되게 높은 것 같고, LPL 선수들이 팀파이트를 되게 잘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LCK 2번 시드 T1은 지난달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MSI 하위권 준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무릎을 꿇렀다. 4세트에 걸쳐 분전했던 구마유시 선수는 결국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구마유시 선수는 이날 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롤드컵 때에는 LCK 팀들이 LPL에게 복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MSI에 함께 출전한 젠지e스포츠의 피넛(본명 한왕호) 선수도 LPL 리그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피넛 선수는 "LPL이 LCK를 앞서갔다기보다 T1과 젠지가 LPL 팀에게 졌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LCK도 팀파이트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LPL 팀들이 디테일적으로 준비를 잘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해당 경기를 지켜본 한화e스포츠생명의 클리드(본명 김태민) 선수도 "LPL은 자신감 있는 픽을 하고, 해당 픽을 잘 소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상대팀의 빈틈, 킬각, 타이밍을 잘 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리그 LCK와 중국 리그 LPL은 오는 10월 개최될 월즈 챔피언십(2023 LoL World Championships·롤드컵)에서 다시 맞붙는다. LCK 총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이, LPL 총 17개 구단 중 4개 구단이 롤드컵에 명단을 올린다.
올해 롤드컵은 5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준결승까지의 리그는 부산에서, 결승전은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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