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구재원 기자 2023. 6.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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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 이상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소프트웨어(SW)산업과장과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전문관,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지원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산단공이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업의 매출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다치지 않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시대에 뒤떨어지고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저해하는 다양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구름판으로 산업단지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며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협동로봇, 6G, 탄소포집, 분산에너지 등 혁신기술의 컨설턴트로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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