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예능 고정 3개, 아직 톱 멀어‥미미하게 길게 가는 게 모토”(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미가 최근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것에 대해 언급했다.

6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미는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출연해 "벌써 예능 고정만 3개, 떠오르는 차세대 예능 프린세스"라고 소개됐다.

미미는 "정확한 수식어 같다. 수돗물처럼 틀면 나오는 스타일"이라는 김태균의 말에 "과분하다. 지금 미치겠다"고 토로하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미미"라고 겸손하게 너스레를 떨었다.

미미는 "오마이걸 완전체로 나왔을 땐 끼가 그렇게 있는 줄 몰랐다"는 말엔 "단체로 있을 땐 숨어줘야 혼자 있을 때 발휘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만 가자' 코너 이름을 두고 "사실 제 삶의 모토와 비슷하다. 너무 하이를 찍으면 내려올 때 힘들다. 가늘고 길게가 좋다. 미미한 듯 하게"라고 털어놓았고, 이에 김태균은 "그래서 미미냐. 아름다울 미가 아니라 아직 미였던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미미는 "지금 하이신 것 같다"는 칭찬엔 "아니다. 갈 곳이 많다. 멀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