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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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가 대전시에 대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재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1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은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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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대전시에 대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재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1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은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대전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재시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의회는 "중구는 방호 울타리가 없는 이면도로나 주차장을 끼고 있는 통학로가 다수 있으며, 통학로 인근에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어린이 보행 안전이 매우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의회는 21일까지 이어지는 회기중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
윤양수 의장은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번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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