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선지중화사업 면소재지까지 확대…한전과 업무협약

장인수 기자 2023. 6.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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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내 도심 거리가 한층 더 쾌적해진다.

영동군은 1일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 황간면에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와 황간면(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 구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영동읍 도심에 이어 면소재지도 지중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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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실시설계 착수…영동읍 부용로·황간면 일대 추진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가 1일 한전 관계자와 전선지중화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내 도심 거리가 한층 더 쾌적해진다.

영동군은 1일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 황간면에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와 황간면(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 구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부용초, 황간초와 전통시장 인근 지중화사업이다. 2곳은 한국형 그린뉴딜사업에 뽑혀 국비 16억8700만원을 지원받아 예산을 절감했다.

영동읍 부용로 46억원, 황간면 38억원 등 총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10월 한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르면 2026년 6월까지 지중화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읍 도심에 이어 면소재지도 지중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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