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발전 어떻게'…아시아 정치·경제 리더 한자리에

양영전 기자 2023. 6. 1.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와 아세안 국가 의회·기업이 함께 글로벌 경제 발전 선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이틀째인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8개 국가 의회 대표단과 6개 국가 기업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이 열렸다.

제주도는 이번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계기로 제주포럼이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의회와 기업의 협력을 도모하는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포럼서 '한-아세안 리더스포럼' 열려
국회 비롯 아세안 의회·기업 관계자 참여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국회 주최로 한-아세안 리더스포럼 특별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3.06.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회와 아세안 국가 의회·기업이 함께 글로벌 경제 발전 선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이틀째인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8개 국가 의회 대표단과 6개 국가 기업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이 열렸다.

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의회 대표단이 제주를 찾았고, 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기업과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특히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을 비롯해 윤영찬 한-라오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경협 한-말레이시아 의원친선협회장, 하태경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장, 김성원 한-필리핀 의원친선협회장, 김태년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 박용진 비친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신창목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김경배 현대HMM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인들도 참여했다.

이번 세션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의회의 고유 권한인 법률 제정과 예산 편성 등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특별세션으로 준비됐다.

1부 '한-아세안 공급망 활성화 협력'과 2부 '지속가능한 기후변화협력'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선 김태년 의원이 좌장을 맡아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전략실장과 신창목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이 각각 전문가 발제를 맡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2부 행사에선 김경협 의원을 좌장으로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발제에 나섰다.

행사 이후 각국 의회와 기업 대표단이 참여해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번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계기로 제주포럼이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의회와 기업의 협력을 도모하는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