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새만금이 답이다

김양근 2023. 6. 1.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향 각지의 '500만 전북인'들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출신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전북지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이 1일 국회 대회의실에 500만 전북인의 염원을 담은'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0만 전북인’ 국회서 특화단지 유치 결의 다져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경향 각지의 ‘500만 전북인’들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출신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전북지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이 1일 국회 대회의실에 500만 전북인의 염원을 담은‘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 모습 [사진=전라북도 ]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달려온 전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대도민 보고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산업의 비전을 수립한 때부터 지금까지 전북도가 쏟아온 열정과 도전의 과정을 도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대도민 보고를 통해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관련 최적의 땅”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학생 등 도내 청년들 또한 함께했다.

청년들은 결의문을 통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전북에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 시작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힘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만들어왔다”며, “이제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전북은 비상할 것이다. 도전경성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