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육지원청 설립돼야" 양주·과천·구리·의왕 '한 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도내 4개 지자체가 한목소리로 단독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2개 기초지자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현행 통합교육지원청 체제로는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희망하는 양주시, 과천시, 구리시, 의왕시가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도내 4개 지자체가 한목소리로 단독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2개 기초지자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현행 통합교육지원청 체제로는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단독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실무협의회에서는 교육행정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희망하는 양주시, 과천시, 구리시, 의왕시가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전국 도에 설치된 교육지원청 중에 2개 이상 지자체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은 9개로 경기도에만 6개가 집중돼 있는 상태다.
도내 설치된 통합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인구유입으로 인해 지역적, 인구적 특성에 많은 변화를 맞았지만 교육지원청은 수십년 전의 기준으로 통합지원청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지 않은 지자체에는 지역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단순한 업무에 그치고 있으며 각종 회의, 교사 교육 등은 본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공동지원청 신설 및 지역 교육지원센터 기능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공동성명서 발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근 20년 사이에 경기도 내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서울시를 넘어설 만큼 늘어나면서 지역 내 교육서비스 불균형, 행정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타 지역에 위치한 통합교육지원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어온 지자체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협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선 1지역 1교육지원청 설립은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