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특허청장 회의 6년 만에 재개…지식재산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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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특허청장이 6년 만에 만나 지식 재산 분야 현안 등을 논의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인실 특허청장은 전날 오후 도쿄에 있는 일본 특허청을 방문해 하마노 코이치 일본 특허청장과 한·일 특허청장 회의를 열고 지식재산 분야 현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선진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앞장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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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특허청장이 6년 만에 만나 지식 재산 분야 현안 등을 논의했다.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정보화, 심사관 역량 강화 등의 분야 실무협의체 재가동, 심사관 교류, 녹색기술 관련 특허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경험 공유 등에도 합의했다.
양국 출원인에게 신속·정확한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허 공동 심사에 대해서도 향후 정보교환 등 실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 청장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일본 특허청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 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선진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앞장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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