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일본에서 6년 만에 로드쇼

김재범 2023. 6. 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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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4월 베트남 하노이 국제박람회, 태국 서울관광설명회에 이어 일본 현지에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과 함께 5월30일과 6월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5월30일 도쿄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한 로드쇼에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일본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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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사카에서 진행, 여행업계 종사자 200여 명 초청
K-컬처 마케팅…6월 패밀리콘서트 외국인 5천여 명 유치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4월 베트남 하노이 국제박람회, 태국 서울관광설명회에 이어 일본 현지에서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과 함께 5월30일과 6월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진행했다. 로드쇼는 여행사와 OTA, 포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관광 박람회이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로드쇼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일본에서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 롯데물산,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가 합동 개최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롯데면세점은 5월30일 도쿄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한 로드쇼에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일본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초청했다.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등 호텔롯데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은 물론 부산점, 제주점 등 관광도시 거점 시내면세점을 소개했다. 또한, 롯데호텔과 롯데월드 등 계열사 인프라와 한국의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고 이와 연계할 패키지 상품도 홍보했다. 롯데면세점은 6월1일 오사카에서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로드쇼를 진행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글로벌 현지에서 진행하는 로드쇼 외에 여행패키지 상품을 제작하고 나아가 구매력이 높은 VIP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3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배 이상 늘었다.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매출도 약 2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컬처 마케팅을 재개한다. 그 일환으로 16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공연을 즐기는 방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동남아와 중동, 일본 그리고 중국 등에서 5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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