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탄생 100주년' 생애 사진전 군산서 9∼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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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2024년 1월 6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 현진갤러리에서 '100주년 생애 사진전'이 9∼23일 열린다.
이 기록 사진전은 '김대중 대통령 군산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조종안 '김대중 대통령 군산 기념사업회' 회장은 "인권과 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면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구현하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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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2024년 1월 6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 현진갤러리에서 '100주년 생애 사진전'이 9∼23일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교복 차림의 섬 소년에서 대통령 퇴임 후 일생을 마감하는 해까지 100년의 발걸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사진 130여점을 소개한다.
특히 1971년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후보의 유세를 듣기 위해 청중이 구름처럼 운집한 군산공설운동장을 비롯해 1987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중앙로에 걸린 김대중 사면복권 환영 현수막, 군산시의원들과 변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1992년), 옛 군산역 광장 유세(1995년), 군산자유무역지역 기공식 참석(2000년) 등 군산 관련 사진 30여점이 시선을 끈다.
동국사(평화의 소녀상)와 해망동 어시장,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군산을 방문했던 이희호 여사의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 기록 사진전은 '김대중 대통령 군산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조종안 '김대중 대통령 군산 기념사업회' 회장은 "인권과 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면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구현하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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