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시의원 "서광주IC 명칭 혼선, 운암IC로 변경해야"

박준배 기자 2023. 6.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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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광주IC라는 지명을 두고 혼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광주 제2순환도로에는 19개의 나들목이 개설돼 있다.

심 의원은 "1973년 서광주TG 개통 당시 광주의 상황과 50년이 흐른 현재 광주의 상황은 인구증가와 도시 규모 면에서도 크게 확대 됐다"며 "현 시대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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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욱 광주시의원이 1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혼선 방지를 위해 서광주IC 명칭을 운암IC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3.6.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1일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IC) 명칭을 운암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광주IC라는 지명을 두고 혼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광주 제2순환도로에는 19개의 나들목이 개설돼 있다.

서광주역을 드나드는 '서광주역IC'가 편의상 '서광주IC'로 불리면서 기존 북쪽에 있는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와 혼선을 빚고 있다.

기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의 명칭은 1973년 서광주 톨게이트(TG) 개통과 함께 붙인 명칭으로 방위상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심 의원은 "1973년 서광주TG 개통 당시 광주의 상황과 50년이 흐른 현재 광주의 상황은 인구증가와 도시 규모 면에서도 크게 확대 됐다"며 "현 시대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지명을 변경할 때에는 관할 구청의 건의로 시청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토부에 건의하면 국토부가 승인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 7월1일부터는 '공간정보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법률' 개정으로 국토부 승인절차가 없어진다"며 "집행부의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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