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목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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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를 역임했던 전재목 코치가 오늘(1일) 새벽 만 5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전 코치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04년 한국 여자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2005년엔 친형인 전재수 현 중국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함께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족은 친형인 전재수 중국대표팀 코치와 아내, 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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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를 역임했던 전재목 코치가 오늘(1일) 새벽 만 5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는 "전재목 코치가 최근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전재목 코치는 단국대 재학 시절인 1993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5,000m 남자 계주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입니다.
전 코치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04년 한국 여자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2005년엔 친형인 전재수 현 중국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함께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2010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선발 담합 사건과 관련해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뒤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일입니다.
유족은 친형인 전재수 중국대표팀 코치와 아내, 딸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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