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쿨루셉스키 임대 끝나면 '완전 영입' 추진 (디 애슬레틱)

한유철 기자 2023. 6. 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오 파라티치 단장이 떠난 가운데,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명분이 없다. 이들은 오는 여름 그를 유벤투스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출전 시간 관련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3500만 유로(약 493억 원)로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유벤투스에서 다소 부진한 탓에 토트넘 입성 당시에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후반기를 이끈 주요 인물이 됏다. 리그 18경기에서 5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해리 케인, 손흥민과 시너지를 발휘했고 팬들은 그를 '복덩이'라고 불렀다.


이번 시즌에도 입지는 탄탄했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서 2골 8어시스트를 올렸고 출전 시간은 2000분을 넘겼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히샬리송에 밀리며 벤치를 달군 기간도 있었고 전체적인 영향력이 지난 시즌 후반기 때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이에 동행 연장 여부도 불투명했다. 6월이 지나면 쿨루셉스키는 토트넘과 임대가 끝난다. 본래 완전 영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회의적인 반응도 나왔다.


쿨루셉스키 역시 두고 보자는 입장이었다. 그는 "구단과 이야기할 것이다. 내 계획과 구단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두고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한다. 하지만 구단과 이야기를 해야 하고 그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내 미래에 대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복귀설도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오 파라티치 단장이 떠난 가운데,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명분이 없다. 이들은 오는 여름 그를 유벤투스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출전 시간 관련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3500만 유로(약 493억 원)로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물론 여전히 무게는 완전 영입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6월 쿨루셉스키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체는 "쿨루셉스키의 나이와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그의 이적료는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임대 계약을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간단할 것이다"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