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육아, 이렇게 원해요"…워킹맘·대디가 직접 의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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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명의 엄마·아빠 근로자로 구성된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과 육아 균형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육아지원 제도를 사용한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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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1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명의 엄마·아빠 근로자로 구성된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과 육아 균형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육아지원 제도를 사용한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Zoom) 방식을 겸해 진행한 발대식에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근로자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겪게 되는 실질적 어려움과 육아지원 제도의 효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사항,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들은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지원을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청했고, 육아휴직 의무화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재택근무 등 돌봄과 관련한 제도 보완을 희망했다.
이 장관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멘토단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일하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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