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MZ이 몰린다…'핫플'

하경민 기자 2023. 6.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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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가득 채워 새단장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하이퍼그라운드'가 MZ세대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았다.

1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따르면 백화점 지하2층에 8900㎡(2700여평) 규모로 새단장한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최대 영패션 전문관으로 전체 4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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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 8900㎡ 규모로 새단장한 '하이퍼그라운드'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젊은층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가득 채워 새단장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하이퍼그라운드'가 MZ세대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았다.

1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따르면 백화점 지하2층에 8900㎡(2700여평) 규모로 새단장한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최대 영패션 전문관으로 전체 4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새단장 오픈 100일 동안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영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75%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세대의 매출은 2배 이상 늘어난 127%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MZ세대의 이목을 확실하게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특히 2030세대의 하이퍼그라운드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대 고객은 137%, 30대 고객은 80% 증가했다. 이들 구성비는 48%로 하이퍼그라운드 방문객의 절반이 MZ세대인 셈이다.

이 곳은 부산 이외 지역의 MZ세대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전남과 전북의 2030 방문 객수가 3.5배 가량 늘어나는 등 부산 이외 지역 2030 전체 방문 객수는 132% 증가했다.

하이퍼그라운드의 이같은 성공 비결은 서울에서 검증된 브랜드 외에도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트렌디한 브랜드 20곳이나 유치한 것이 주효했다고 신세계는 분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하이퍼그라운드 새단장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오는 2~11일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합산 15만/30만원 구매 시 7% 상품권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과 함께 만든 머그컵, 포토드링크 사진촬영 무료이용권, 유니크한 디자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의 나들이백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브랜드별 신상품과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휴대전화 케이스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90년대 동심을 자극하는 '파워 퍼프 걸' 컬렉션을 2일에, 여성복 브랜드 이미스는 수영복 라인을 5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브랜드별 룰렛 이벤트, 미니 게임 등 매장 곳곳에서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아울러 8~21일 위글위글, 22일부터 7월 2일까지는 가정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LG전자의 '홈브루', 20일부터는 '펭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혁신적 공간 구성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갖춘 하이퍼그라운드가 전국의 MZ세대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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