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경찰 과잉 진압으로 인권·민주주의 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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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일 광양제철소 앞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공농성에 대한 경찰의 진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한마디에 집회현장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노조 등 집회 등에 대한 '엄정대응' 지시 이후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이 과잉진압으로 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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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일 광양제철소 앞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공농성에 대한 경찰의 진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한마디에 집회현장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노조 등 집회 등에 대한 '엄정대응' 지시 이후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이 과잉진압으로 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의 집회가 도로를 막고 교통을 방해했다'는 경찰 입장에 대해선 "새벽 시간 조합원 10여 명밖에 없는 농성장에 경찰 6개 중대를 투입하고, 다수의 경찰이 한 명의 농성자에게 곤봉과 방패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행위가 과잉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목적이 무엇이든 국민의 입을 막고,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정권은 민심의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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