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전선 없앤다" 영동군-한전, 2.6㎞구간 지중화 협약

안성수 기자 2023. 6.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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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1일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중화 구간은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 와 황간면(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다.

군은 지난 1월 한전으로부터 해당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05㎞)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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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황간면 대상…10월 실시설계 후 착공
2026년 완공 예정…국비 16억8700만원 확보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1일 충북 영동군청 집무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안영민 한전 영동지사장이 영동읍과 황간면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6.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일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중화 구간은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 와 황간면(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다.

군은 지난 1월 한전으로부터 해당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오는 10월 한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르면 2026년 6월까지 지하매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부용로 46억원, 황간면 38억원 등 총 84억원이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 국비 16억8700만원을 지원받아 예산 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정영철 군수는 "지중화사업을 황간면에 이어 인근 면소재지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05㎞)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피난민거리(전통시장 일원) 0.7㎞와 계산로(선관위~만리장~영동파크) 0.7㎞, 영동천로(영동1교~산림조합~규수방) 0.8㎞는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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