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출시

(사진=아마존웹서비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는 보안 데이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돕는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Amazon Security Lake)’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AWS 환경, 주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업체, 구축형(온프레미스) 등에서 수집한 조직 보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통합,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수신된 보안 데이터를 개방형 표준인 ‘오픈 사이버시큐리티 스키마 프레임워크(OCSF)’에 적합하게 변환한다.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집계하고 최적화해 위협 탐지, 조사, 대응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서드파티 보안 솔루션과 분석 도구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존 램지(Jon Ramsey) AWS 보안 서비스 부사장은 “AWS는 설계 초기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를 통해 보안팀은 잠재적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중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