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LCK 감독들 "서머 유력 우승 후보는 T1…MSI 통해 각성했을 것"

이한빛 2023. 6.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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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T1을 언급했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감독들과 선수들은 우승팀을 예상하는 질문에 대부분 T1이 우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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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T1을 언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LCK 서머는 우승팀에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직행 티켓을 수여하는 만큼 우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감독들과 선수들은 우승팀을 예상하는 질문에 대부분 T1이 우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T1의 우승을 꼽은 팀은 젠지,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DK), 광동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 DRX, 농심 레드포스였다. 젠지 고동빈 감독은 "매 시즌 잘했던 잘했던 팀이기에 경계된다"라고 밝혔으며,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는 "T1은 메타에 상관없이 잘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DK 최천주 감독은 "정규 시즌 때 워낙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경계가 된다"라고 답했고,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 역시 T1이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에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LCK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했고 MSI에서 힘들었던 만큼, 이것을 원동력 삼아 서머 때 더 잘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DRX 김목경 감독 역시 최우범 감독과 유사하게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각성해서 돌아올 것 같다"라고 답했다. 농심 레드포스의 허영철 감독은 "불리한 상황도 한타로 극복할 수 있는 팀"이라고 T1을 추켜세웠다. 

T1 외에 주목을 받은 팀은 DK와 젠지로, T1 배성웅 감독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은 서머 때 주목해야 할 팀으로 DK를 꼽았다. 특히 최인규 감독은 "(DK가) 서머 스플릿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하게 젠지를 언급한 리브 샌드박스 유상욱 감독은 "스크림을 했을 떄 잘했고, MSI에서 경기력이 좋아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팀이 막강한 우승 후보로 언급된 점에 "기분이 좋다. 기대 받은 만큼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웃음과 함께 화답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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