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억 빼돌려 도박에 탕진한 간 큰 경리…구속 송치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3. 6. 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채 도박 자금과 생활비로 사용한 경리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광주의 B 건설업체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며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회사 자금 4억 6천만 원 정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회사 공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뒤 이를 도박자금과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김한영 기자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채 도박 자금과 생활비로 사용한 경리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광주의 B 건설업체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며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회사 자금 4억 6천만 원 정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회사 공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뒤 이를 도박자금과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B업체 측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사건과 별도로 B 업체 측은 회사 금고에 보관된 현금 1억 5천 만 원 정도가 사라졌다며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으며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