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서효석 음성군의원 공식 사과…재발 방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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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충북 음성군의회 의원이 갑질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1일 서 군의원은 음성군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조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 군의원은 갑질 논란에 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 공무원노조는 음성군 갑질 논란 이후 기초의원 갑질 사례를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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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서효석 충북 음성군의회 의원이 갑질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1일 서 군의원은 음성군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조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공무원노조가 발표한 규탄 성명문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 동료 의원에게도 송구하다"라며 "갑질 논란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 군의원은 갑질 논란에 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의 발단이 된 자리는 "5분 자유발언과 기자회견을 위한 관련 자료 검토와 부서별 논의가 목적"이라는 게 서 군의원의 주장이다.
서 군의원은 "저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혀야 사실관계에 입각한 수사 의뢰와 공익 감사청구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도 했다. 수사의뢰 대상은 마을 공금 유용 의혹을 받는 A 마을관리협동조합이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26일 △지방자치법 48조에 따른 절차를 무시한 자료 요구 △상급자를 옆에 둔 채 특정업무 검토 요구를 이유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기초의원의 갑질을 비판했다.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도 공무원노조 기자회견 이후 노조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기도 했다.
충북 공무원노조는 음성군 갑질 논란 이후 기초의원 갑질 사례를 신청받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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