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추진…구·군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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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액 시비로 지급하는 월 10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은 2024년 13만 원, 2025년 16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순직군경 등에게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예우수당도 2024년부터 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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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액 시비로 지급하는 월 10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은 2024년 13만 원, 2025년 16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인상 금액은 시와 구·.군에서 4:6 비율로 나눠 부담한다.
비용 분담을 위해 구청장,군수협의회와 협의를 마쳤고 '대구시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조례'와 관련 규칙 개정에도 착수했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순직군경 등에게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예우수당도 2024년부터 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라며 "그분들이 제대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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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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