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세탁·취사까지…화천군 출산 산모 가사도우미 지원 호평

안의호 2023. 6.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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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출산 산모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가 이용 산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아기 낳아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출산 후 1년 이내인 지역 산모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개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은 지역 산모들에게 다방면에서 친정 엄마 같은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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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4만원 중 본인부담금 10~30% 차등 적용
▲ 화천군이 출산 산모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가 이용 산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화천군이 출산 산모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가 이용 산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아기 낳아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출산 후 1년 이내인 지역 산모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개시했다.

가사 지원 서비스는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세탁, 취사 등을 대신 해주는 것으로 하루 4시간, 주 1회씩 한달에 4차례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강원 화천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아기를 낳아 하루 24시간 돌봐야 하는 산모들은 군의 지원 덕분에 매일 반복되는 가사부담을 덜고 온전히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어 산모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 비용은 매월 24만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1등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대상자는 10%, 2등급(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가 아닌 주민) 대상자는 20%, 3등급(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대상자는 30% 수준에 불과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은 지역 산모들에게 다방면에서 친정 엄마 같은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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