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PD "우승자+결말? 제작진도 놀랐다"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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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2' 현정완PD가 결말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1일 현정완 PD는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피의 게임2'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피의 게임2'는 지난달 28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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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2' 현정완PD가 결말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1일 현정완 PD는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상금 3억을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MBC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시즌 출연자 박지민, 덱스를 비롯해 홍진호 등 12인이 출연했다.
종영까지 단 4회.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피의 게임2'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현 PD는 "우승자 선정 결과가 재밌고 놀라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 PD는 "생각보다 (결말이) 스무스하게 흘러가진 않는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예고편에서도 나갔지만, 야생팀이 분열 될건데, 거기서 발생하는 역학관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우승자가 아닌 탈락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는 "시즌1때는 만장일치로 덱스가 인기를 끌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유리사였다. 일찍 떨어져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첫인상과는 달라서 놀랐던 플레이어는 넉스를 지목했다. "보이는 것보다 굉장히 똑똑하다. 사람을 잘 믿긴 하지만, 게임을 습득하고 풀어가는 걸 잘했다"고 답했다.
'피의 게임2'는 지난달 28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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